[번역] 코드 한 줄 없이 스타트업을 런칭하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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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하나의 불문율이 있다 : 스타트업을 런칭하려면, 당신은 제품을 빌드할 수 있어야 하고, 그러기 위해서 누군가 코딩할 줄 아는 이가 필요하다는 것이다.

그것이 의미하는 바가 기술적인 공동 창업자를 찾는 것이나, 코딩하는 법을 배우는 것이나, 또는 “Lean MVP”를 만드는 것이든 간에 – 기술에 대한 역량 없이는 당신은 그냥 파워포인트를 다룰 줄 아는 ‘친구’ (혹은 ‘놈’)에 불과하다는 것이다.

그러나 점점 증가하는 많은 수의 스타트업들이 조용히 이 가정에 반기를 들고 있다.

그들은 그들의 첫번째 고객을 최소한의 기술로 얻거나, 아님 아예 코드 한 줄 없이 얻는 경우가 다반사다. 애초에 팬시한 기술을 만드는 것 대신에, 그들은 온라인 폼, 드래그 앤 드롭 방식의 사이트 빌더, 워드 프레스 플러그인, 또는 이-커머스와 같은 저렴한 온라인 툴들을 섞어서 활용한다.

그들은 어떤 방법으로든 바로 고객에게 서비스를 제공하는 단계로 바로 점프한다. – 바로 그들의 맨 첫 유료 고객부터 말이다.

더더욱 중요한 것은, 대다수 동료들과는 다르게, 그들이 제품을 만들기 시작하는 시점에서부터, 그들은 이미 굴러가는 비즈니스를 가지고 있다.

도대체 어떻게 한 것일까?

제품을 빌드하는 것 대신에 고객에게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에 초점을 맞춰라. 

성공하는 창업자들은 모두 한 가지 사실을 알고 있다. :  제품을 만드는 것보다 중요한 것은 고객에게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라는 것을.

이것은 당신이 시작할 때 꼭 가져야 할 마인드이다. 대부분의 창업가들은 제품을 만드는 좁은 것에 치중하다가 진짜 목표에 대한 시야를 잃고 만다. – 고객의 문제를 해결하는 것 말이다.

또는 벤 요스코비츠가 우아하게 표현한 것과 같다.

“고객들은 당신이 어떻게 그 일을 했는 지에는 관심이 없다. – 그냥 당신이 그것을 했고 어쨌든 그들의 고통이 해소되었다는 것이 중요한거다.”

기술을 사람으로 대체하라. 

당신이 만들려고 하는 비즈니스의 가장 어려운 부분에 대해서 생각해 봐라. 가장 복잡한 개발을 요구하는 부분. – 다른 어떤 누구도 할 수 없는 진짜 혁신적인 부분 말이다.

이 태스크들을 실제 사람이 수동으로 수행할 수는 없는가?

많은 스타트업들에게, 이것은 대중적인 성공을 이루게 된 비결이었다. 

데이빗 퀼은 이미 한 번의 스타트업을 exit한 경험이 있는 매우 재능있는 소프트웨어 엔지니어이다. 그는 개인적으로 오랫동안 그를 괴롭혀 오던 궁극의 짜증을 해소하기로 했다. : 이메일을 통한 미팅 잡기 말이다.

데이빗은 원래는 이메일 묶음을 읽고 자동으로 이벤트를 스케쥴에 반영해주는 인공 지능 알고리즘을 만들 작정이었다. 그러나 그것은 몇 달이 걸리든가 아니면 몇 년이 걸릴 규모의 일이었다.

그가 비즈니스를 최대한 빠르게 런칭한 지름길은? 그는 단순히 고객들에게 이메일 참조로 그를 넣게 하고, 처음에는 고객이 돈을 지불할 것이라는 것을 증명하기 위해 이 작업을 수동으로 직접 했다.

시간이 지나면서 그는 이 서비스를 점점 더 자동화해 나갔다. – 그러나 확실한 수요가 있고 거기서 매출이 나올 수 있다는 것을 확인하기 전에는 그러지 않았다.

또다른 예 – 마켓 플레이스

Tastemaker는 조그만 디자인 장식을 원하는 집주인들과 인테리어 디자이너들을 연결시켜 주는 마켓플레이스이다. 그들은 인테리어 디자이너들을 직접 컨택해서 그들이 부업으로 관심있어 하는 것들의 리스트를 만드는 것으로 시작했다.

그러고나서 그들의 인맥을 통해 인테리어 디자이너의 도움이 필요한 사람이 있는지 물어보고 연결해주었다.

Tastemaker의 창업자들은 펜과 페이퍼를 사용해서 고객의 니즈를 풀고 시장을 검증했다. 그 뒤에 그들은 병렬로 온라인 플랫폼을 만들었다. (결국 그들의 핵심 비즈니스가 된)

당신은 아마도 ZenLike이나 Tastemaker와 같은 많은 유명한 스토리들에 대해서 들었을 것이다. 그들은 Groupon 이나 Yipit($7.3M 펀딩)과 같은 회사들에서부터 Aardvark(구글에 인수됨), 그리고 Diapers.com (아마존에 인수됨)에 이르기까지 전 범위에 걸쳐져 있다.

그들이 시작할 때 공통적으로 보유했던 것은 무엇인가? 많은 비즈니스들의 중심에서, 당신은 앞서가는 알고리즘 대신에, 창업자 본인이 오즈의 마법사에 나오는 “커튼 뒤의 남자”처럼, 열심히 일하며, 비결 그 자체로 활약하고 있었던 것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바로 쓸 수 있는 솔루션들을 사용하라. 

당신의 핵심 기술이 실제로 서비스를 시작하게 하는 동안, 당신은 그것을 온라인 프레즌스, 디지털 상호작용, 그리고 진짜 기술 비즈니스들을 수용함으로써 잘 감싸야 한다.

요컨대, 당신은 소프트웨어 개발자 그리고 그래픽 디자이너 군단이 고용된 완벽하게 자동화된 온라인 회사처럼 행동하고, 보이고, 그런 냄새를 풍겨야 한다.

  • 결재를 받기 위해서 이-커머스 서비스를 사용해라. 심지어 “호스팅된 결제 페이지”를 사용해서 구독까지 코드 한 줄 없이 해결할 수 있다.
  • 드래그 앤 드랍 편집기를 사용하는 정교한 온라인 폼을 활용해서 고객들이 당신과 인터랙션할 수 있게 만들어라.
  • ZendeskUservoice, or GetSatisfaction를 가지고 커뮤니티 포럼과 제품 서포트 지식 베이스를 만들어라.
  • 복사 붙여넣기 위젯으로 연락처 폼, 스카이프 버튼, 라이브 챗 등을 만들어라.
  • 중심이 되는 웹사이트를 위해서 단순하지만 정교한 웹사이트 저작툴을 사용해라. 그리고 모든 툴을 하나로 붙여라. Strikingly 그리고 Unbounce는 아름답게 디자인된 랜딩 페이지에 최고다.

나는 이 리스트를 평생 쓸 수 있을 것 같다. (뭐, 여기 좀 적어놓기는 했다.) 당신이 볼 수 있듯이, 웹은 당신이 클릭 한 번으로 전 기능을 활용할 수 있게 해 주는 툴들이 가득하다.

키 포인트는 항상 바퀴를 재발명하기 전에 당신이 원하는 것에 대해서 검색해보는 것이다. 어느 누군가가 이미 당신의 삶을 쉽게 만들기 위해 먼저 생각해 놨을 수도 있는 것이다.

워드 프레스의 숨겨진 보물들

우리들 대부분에게, 워드 프레스라는 브랜드는 공짜 블로그를 의미하거나, 기술 문외한인 사람들에게 컨텐츠 웹 사이트를 만들 수 있는 심플한 방법 정도로 여겨진다.

그러나 워드 프레스의 진짜 마술은 많은 종류의 웹 플랫폼을 만들기 위해서 그것의 기능을 확장하는 데에 있다. – 역시 거의 코드 한 줄 없이 말이다.

워드 프레스 그 자체는 공짜이다. 그리고 당신은 자동으로 당신의 사이트를 멤버쉽 사이트, 이-커머스 포탈, 소셜 네트워크, 그리고 심지어 데일리 딜 사이트로 자동으로 바꿔주는 저렴한 플러그인들을 구입할 수 있다.

디자이너에게 수천 달러를 소비하는 것 대신에, 당신은 하이-엔드 테마들을 40$ 안팎에 살 수 있고 당신 브랜드에 맞게 커스텀할 수 있다. 만야 당신이 더 돈을 쓸 수 있다면, 당신은 로컬 워드 프레스 전문가를 몇 시간 써서 작은 커스텀 작업을 하거나 개인 교사로 쓸 수도 있다. 또 만약 당신이 웹 호스팅의 두통을 겪고 싶지 않다면, WPEngine을 쓸 수도 있다.

워드프레스는 비 기술적인 창업자를 위한 웹 상의 놀라운 툴들 중 하나이다. 물론 당신이 어떻게 그것을 사용하고자 하는지에 따라, 약간의 학습 커브를 거쳐야 할 것이다. 하지만, 확실한 건 개발자를 구하거나 코딩하는 법을 배우는 것보다는 훨씬 빠른 옵션일 것이다.

그것은 당신의 손에 운명을 불어넣어 준다.

이 모든 것들을 함께 활용해라.

고객 니즈의 코어로 돌아가서, 어떤 수단으로든 어떻게 그것을 만족시킬까를 생각해라. 이제 어떻게 고객에게 당신의 솔루션을 접근 가능하게 만들것인가? 당신을 찾고 연락하는 프로세스는 어떻게 될 것인가? 어떻게 과금을 하고 고객 지원을 할 것인가?

당신 스스로 이러한 툴들을 끌어다가 쓸 수 있다면 좋은 기회일 것이나 만약 그렇지 않다면,  당신이 원래 상상했던 것보다 약간 작게 시작해 보는 것을 고려해 보라. 매출을 당장 오늘 만들어내기 시작하고 그 돈으로 개발에 투자해야 하는 것이 아니라면 말이다.

한 번 당신이 최초의 몇몇 고객을 가지게 되면, 비즈니스가 어떻게 흘러갈 지에 대한 매우 좋은 그림을 가지게 될 것이고, 필수적으로 만들어야 할 기술이 무엇인지에 대한 감도 제공할 것이다. – 매우 명확한 동기부여는 덤으로.

이런 방식으로 일하는 것이 돈도 벌어주는가?

이 방식으로 시작한 기술 회사들은 $50M-$540M 사이에 팔리거나 오픈했다. 그들은 두 자릿 수 성장률로 성장했다. 그리고 그들은 몇 주 또는 몇 달만에 런칭했다. – 몇 년이 아니라.

만약 이러한 접근 방식이 당신을 불편하게 만든다면- 그것도 좋다. 그것은 당신이 다르게 생각하는 것을 배우기 시작했다는 싸인이다. 그러나, 창업자들은 종종 이 방식을 배짱이라는 느낌으로 표현하곤 한다.

투자자들은 어떻게 생각할까?

그들은 당신이 똑똑하고, 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고, 유연하고, 지속적이라고 생각할 것이다. 그리고 제대로 된 것에 집중할 줄 안다는 거을 알 것이다.

우리의 투자자 중 한 명인 렌 브로디는 그의 포트폴리오에 이렇게 썼다: “나는 그들을 워크어라운드 문화라고 부릅니다. [그들은] 어떤 것을 그냥 해결해요 – 그리고 당신은 그래야 합니다.”

만약 어떤 이유에서 그들이 당신의 창의성과 자원 활용도를 높게 여기지 않는다면, 아마도 당신은 제대로 된 투자자에게 이야기하고 있는 것이 아닐 것이다.

확장에 대해서는?

매우 이해할 수 있는 두려움이다. “그래. 좋아. 우리는 고객을 얻었어, 그리고 이제 그들을 실망시킬 거야” 라는 상황에 대한 두려움.

그 생각이 당신을 마비시키지 않게끔 해라. 성장이란 모 아니면 도, 또는 로켓 출발이 아닌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이다. 그것은 솔루션 간에 변이를 줄 수 있는 충분한 시간을 허락하는 점진적인 과정이다.

다른 말로 하면, DIY와 완자동-로봇-혁신 사이에는 넓은 공간이 있다. 한동안 몇몇 사람들을 고용할 것이고(그들의 고용이 자연스럽게 창출해낼 매출들을 가지고) 동시에 확장 가능한 기술을 개발할 수 있을 것이다.

대부분의 창업자들이 말하듯이 최초 50명의 고객을 얻는 방식은 최초 5000명을 얻는 방식과는 다르다.

기술적 스킬 부족을 느끼는 당신들은 스스로에게 물어보라, 오늘 당장 최초의 고객을 얻기 위해서 무엇을 할 수 있는지.

방아쇠를 당겨라. 개발자에게 월급을 주는 것과 반대로, 잃을 패가 많지 않다. 비즈니스가 되기 위해 필요한 어떤 것이든 해라.

기억해라 : 당신은 여기 제품을 만들기 위해 있는 것이 아니다. –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있는 것이다. 그리고 당신은 그것을 할 능력이 확실히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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